[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김호성)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펼친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을 수상했으며 수익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했으며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미지=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 협약을 체결해 1만8000여 점포에서 회수 및 재활용된 전자제품은 약 1,195톤의 88.2%인 약 1,054톤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했다. 

기존 전자제품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에서 순환 자원화의 탄소 배출량을 제외한 효과로 산출하면 약 4,536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의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GS리테일이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은 점포에서 사용 기한이 완료된 폐전자제품을 일정 장소에 모아두면 E-순환거버넌스의 폐전자제품 회수차량이 방문해 수거한다.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인계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거나 재활용된다.

GS리테일은 폐전자제품의 이동,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까지도 절감하기 위해 GS25 점포에서 바로 수거하는 수거방식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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