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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우리은행(대표이사 조병규)의 제28-01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우리은행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견고한 이익창출 능력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한신평은 우리은행이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하나로 대출금 점유율 12%, 예수금 점유율 14% 내외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는 최상위권 은행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해 수신기반이 안정적이며, 지역별, 업종별, 차주별 대출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신평은 최근 우리은행의 3개년 평균 총자산수익률(ROA) 0.52%, 2023년 3분기 ROA 0.66%로 견고한 이익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일단락되면 건전성 저하에 따른 대손율 상승 등의 영향이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하락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우리은행의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고려할 때, 대손부담으로 인한 손익의 급격한 변동가능성은 제한적일 거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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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4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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