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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지난 2일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 032640)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LG유플러스가 과점경쟁구조 하에서도 우수한 가입자 기반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된 평가 이유를 밝혔다.


LG유플러스 로고. [이미지=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과점구조인 국내 통신 시장 내에서 이동통신, 인터넷TV(IPTV),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유ㆍ무선 통합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통신(MVNO 포함) 2354만 명, IPTV 538만명, 초고속인터넷 511만명, 전화(인터넷전화 포함) 38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2023년 9월 말 과기정통부 기준, IPTV는 2023년 6월 말 기준)하고 있으며, 가입자 구성 측면에서도 5G, UHD(초고화질), GIGA 인터넷 등 양질의 가입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 LTE(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단말기 라인업 확보를 통해 과거 대비 이동통신 시장 내 점유율이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무선 부문의 제고된 브랜드 경쟁력이 유선 부문으로 확장되면서 수익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 


마지막으로 IPTV의 성장이 미디어 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전용회선,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포함한 기업 부문에서도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정부 정책에 따른 무선통신부문의 실적변동을 보완해 주고 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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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3 1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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