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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내년 1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SKC는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시관 ‘SK원더랜드’에서 주력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SK원더랜드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풀어낸 전시관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C 본사 전경. [사진=SKC]SK원더랜드 입장 시 받는 가이드맵은 SKC의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로 만들었다. 생분해 라이멕스는 썩는 플라스틱 소재인 PBAT와 자연에 무해한 석회석 기반의 라이멕스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신소재다.

 

‘로봇팔’에 매달린 자동차가 화면 앞에서 움직이며 SK그룹의 친환경 전기차 기술을 소개하는 ‘댄싱카(Dancing Car)’ 구역에서는 이차전치 핵심 소재인 동박,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가 소개된다.

 

또 ‘인공지능 포춘 텔러’ 구역에서는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도체 패키지 성능을 개선하는 글라스 기판은 이번 전시에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AI) 서버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솔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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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7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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