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지난 6월말 첫 시행했던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1부터 오는 25일까지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11~25일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시행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고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로밍 도입 이후 19세 이하 고객들의 로밍 이용률은 출시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했고 여성 고객도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가족로밍을 이용했다.

SK텔레콤은 다음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11~25일 T 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baro 통화, T 괌사이판 등 가족로밍으로 T로밍 혁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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