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대표이사 지준경)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축적된 원천기술에 아틀라시안의 AI 기능을 더해 쉽고 편리한 업무관리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8일 'AI 시대, 협업 저 너머로'를 주제로 아틀라시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아틀라시안 세미나에서 'AI 시대, 협업 저 너머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ITSM을 활용한 최신 업무환경 트렌드, 아틀라시안 솔루션의 이점, 아틀라시안과 '폴라리스 오피스' 문서관리 솔루션 연계, AI 기능 활용법 등이 소개됐다. 행사 순서는 '요즘 ITSM,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다', '엔터프라이즈 플랜, 가치 있는 선택', '아틀라시안 솔루션에 문서 더하기', 'AI 동료와 아틀라시안으로 일하기'다.

ITSM은 기업 내의 모든 IT 서비스 관리를 통칭하는 말로 IT 부서, 인적/물적 자원, 협력사 및 솔루션 벤더 등 IT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하는 기업들의 수요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ITSM 분야 기업 업무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현재 4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아틀라시안의 JSM을 이용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틀라시안에 자체 제품군을 추가해 협업할 예정이다. 다음해 초 정식 출시되는 '아틀라시안 AI'와 폴라리스 오피스 문서관리 솔루션의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B2B(기업 간 거래)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업무용 폴라리스 뷰어, 문서 기반 협업 솔루션 폴라리스 독스, 논액티브X 기반 서버리스 웹 오피스와 아틀라시안의 솔루션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틀라시안 AI'를 JSM, Jira 소프트웨어, 컨플루언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도 소개됐다. 보안 이슈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어려웠던 회사들에게 업무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ITSM 도입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견적 문의를 받고 있다"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능을 사내망에 적용한 사례와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자사의 문서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업무생산성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축적된 원천기술에 아틀라시안의 AI 기능을 더해 쉽고 편리한 업무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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