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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 한국타이어와 타이어 공급 MOU..."안정적 품질 유지할 것"

  • 기사등록 2023-11-15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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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기아(대표이사 최준영 송호성)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까지 인증중고차의 타이어 품질을 유지해 상품성을 높인다.


기아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 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와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권혁오 기아 부사장,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고품질 인증중고차 제공을 위한 타이어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ST AS로 교체된 K9 인증중고차 차량 . [사진=기아]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 한국타이어 메인 브랜드 제품을 장착한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Kinergy ST AS)’와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Dynapro HL3)’가 장착된다. 대표 전기차 모델 ‘EV6’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12 에보 2(Ventus 12 evo 2)’ 등 차량의 종류와 성능을 고려한 타이어를 장착할 예정이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New Experience)제공 △최고 품질(Best Quality)의 중고차 공급 △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등급제 도입(EV Pioneer)을 제시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기반으로 인증중고차 사업을 1일부터 시작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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