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와의 협약을 통해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힌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조병규(오른쪽) 우리은행 행장이 지난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야놀자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우리은행]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와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업종 간의 장벽을 허물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사업 활성화, △플랫폼을 통한 거래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야놀자 제휴점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 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야놀자와 함께 우리원뱅킹을 통해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 이용 고객을 위한 적금과 환율 우대, 야놀자 제휴점 고객을 위한 대출 등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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