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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이 3분기 매출액 3조5811억원, 영업이익 2543억원, 당기순이익 156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8%, 8.3% 감소했다.


LG유플러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3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조5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조507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 회선은 20% 이상 성장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2% 늘어난 827억원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IDC 사업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 분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한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 2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향후 IDC 사업의 성장세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비(CAPEX)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241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유플러스의 누적 CAPEX는 1조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91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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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7 16: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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