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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국내 대학 최초로 공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SR-22)과 기본과정(KT-1)에서 운용되는 비행모의장비를 모두 갖춰 명실상부한 비행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대는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사장 강구영, 이하 한국항공)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항공우주비행센터에서 KT-1 기본훈련기급 시뮬레이터 도입을 위한 인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덕효(중간에서 왼쪽) 세종대 총장이 지난 26일 KT-1 기본훈련기급 시뮬레이터 도입 인수식에서 김지홍(중간에서 오른쪽) 한국항공 미래융합지술 원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이번 인수식은 지난해 10월 서울 ADEX가 열린 성남 서울공항에서 양 기관이 맺은 ‘국제화·과학화 비행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의 결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국제 교육 과정 운영, 조종사 양성 및 유관분야 개발자 교육 등을 포함해 미래 항공우주분야에 대해 폭넓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세종대는 지난 2011년에 대한민국 공군과 협약을 맺고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항공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으며, 최신형 비행 모의장비(SR-22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매년 높은 조종사 양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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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7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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