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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의 선순위 무보증사채(SB)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신한금융지주의 공고한 사업기반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서울 중구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나신평은 신한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가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권역 전반에 걸쳐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금융 겸업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측면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사업기반은 우수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나신평은 신한금융지주가 타 은행지주사와는 달리 순이익 중 은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고, 각 금융권역별로 이익 기여도가 잘 분산돼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에도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수익이 반영돼 연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에 따른 비은행부문의 수익성 저하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자회사들 대부분이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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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1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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