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신진 캐릭터 업체 발굴을 위해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플렉스 신촌점 지하 2층에서 ‘하모니(H-armony) 캐릭터 IP 페어 with KOCCA’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9개 신진 캐릭터 업체가 참여해 봉제 인형, 핸드폰 케이스, 키링 등 총 15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차(16~20일)와 2차(21~25일)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는 놀자곰, 멜앤로디, 쿠나 등의 캐릭터를 운영하는 13개 업체가 2차에는 구름양동동이, 굿나잇파자멀, 파운드캣 등의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유플렉스 신촌점에서 '하모니캐릭터 IP 페어 with KOCCA'를 진행한다. [이미지=현대백화점]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3일 맺은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 기업을 홍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사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유통 및 홍보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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