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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과 시나르마스 그룹(회장 인드라 위자자)의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제고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현대캐피탈과 여신전문회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 은행장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업무 협약 이후 양사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인도네시아 팩토링·리스 여신전문업체인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를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대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협조융자 사업을 확대하고 우량 리테일 고객 확보, 그룹사 연계 마케팅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설립에 신한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9.9%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현대캐피탈과 시나르마스 그룹은 각각 75.1%, 15%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지역 전반에도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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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1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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