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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 김흥석)가 올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미뤄뒀던 신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일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안마의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 [사진=바디프랜드]

KCSI는 국내 고객만족도 조사제도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약 4개월간 소비자 1만1546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디프랜드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대중화와 시장 성장을 크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수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배경에는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자리한다. 부설연구소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바디프랜드는 매출액의 5.3%인 111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연구개발비는 매출액 대비 4.8%인 249억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작년 1월 발행한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2.27%를 웃도는 수치다. 바디프랜드의 최근 5개년간 연구개발비는 10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 기존에는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할 수 있어 빈틈없는 마사지감을 느끼게 한다다. 지난 5일 출시한 ‘팔콘’은 더 업그레이된 로보워킹 테크노로지가 탑재됐는데 사이즈는 1~2인가구가 만족할 정도로 콤팩트하다.


‘팔콘’은 디자인에 대한 인정도 받았다. 출시 전부터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K디자인 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주관 굿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을 했다. 가성비도 뛰어나 출시 약 2주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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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5 1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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