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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 김형종)이 오는 21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키움증권과 UBS증권이 후원하는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해 최근 경영현황 및 전략과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설명회 자료는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NH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3분기 매출액 1조520억원, 영업이익 9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아울렛이 지난 6월 영업을 재개해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 중이고, 면세점은 상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해 3분기 사상 첫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 효과가 더해지며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매출액이 9월 중순 이후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본격적인 실적 반영은 4분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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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0 16: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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