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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호반산업(대표이사 강성대)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변경했다. 


한신평은 분양리스크 통제를 통한 경기 대응력 제고와 자체 분양사업 중심의 영업실적 호조를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호반그룹의 사옥 호반파크 전경. [사진=호반건설] 

한신평은 호반산업이 지역별 분양경기를 고려한 사업진행 시기 조정 등을 통해 분양리스크를 통제하고, 토목·에너지부문수주 확대, 대한전선 경영권 인수 등 적극적인 다각화를 통해 경기 대응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21년 종속회사에 편입된 대한전선은 국내 2위의 전선업체로 최근 외형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건설부문의 사업변동성을 보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체 분양사업 중심으로 이익 창출이 크게 확대됐다며 건설부문 분양매출이 증가했고, 대한전선 연결대상 편입 효과에 힘입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3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분양전환 사업장의 우수한 채산성, 효과적인 원가 및 비용 통제를 통해 5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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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1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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