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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충족해야 했던 ‘복잡한 조건’을 모두 덜어낸 적금을 출시해 젊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었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자유적금’이 9일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복잡한 조건을 충족할 필요 없는 ‘혜택의 자유로움’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8초당 1명 꼴의 계좌 개설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가 지난 9일 출시한 자유적금 상품이 10만 계좌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 자유적금은 고객들이 복잡한 조건을 충족할 필요없이, 매달 꾸준히 저금하면 우대금리를 포함 최고 연 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예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 혜택을 누리려면 카드 실적, 통신비 자동이체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거나 제한된 일부 고객들만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토스뱅크 자유적금은 이 같은 시중 금융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또 고객의 선택권은 대폭 넓혔다. 가입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0만원으로, 한도 범위 내에서 고객들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12개월 이상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포함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상품 가입 전, 자신이 받게 될 이자도 한 눈에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는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호응으로 이어져 토스뱅크 자유적금 가입 고객 중 58.6%에 달했다. 특히 고객 3명 중 1명(32.3%)이 20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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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1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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