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기업들과 상생하며 방위산업의 마중물이 되도록 돕는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방산 물자 조달·생산을 위한 보증과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상 관련 공제사업을 하고 있다.

정진완(오른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이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국가전략사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부이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업무 △조합사를 위한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생대출은 물론, 신·기보 연계 수출금융 특화대출과 지급보증 등 회원사 맞춤형 여신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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