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화천군 특산물 토마토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오뚜기는 ‘2023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다.

오뚜기와 화천군 관계자들이 ‘2023 화천 토마토축제’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이번 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 조성된 공연존, 이벤트존, 플레이존, 체험존, 푸드·판매존, 홍보·전시존 등 6개 테마구역에서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은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곳에서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로 축제 기간 동안 총 5차례 개최된다. 5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야간 황금반지를 찾아라’ 현장에서는 디제잉쇼를 진행한다. 4~5일 공연존에서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실시해 토마토 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홍보·전시존에서 상설 운영하는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을 포함한 대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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