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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에스티큐브가 오는 9월 세계폐암학회에서 소세포폐암에서의 BTN1A1(에스티큐브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면역관문단백질) 발현 특성을 중점 발표한다.


에스티큐브는 25일 ‘2023 세계폐암학회(2023 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에 대한 진전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에스티큐브]세계폐암학회는 폐암과 기타 흉부 악성 종양에 특화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가 개최하며, 매년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발표내용에 대한 전체 초록은 다음달 16일(현지시각)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10~15%를 차지한다.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암의 성장속도가 빠르고 전신으로 전이되는 특성이 있어 수술보다는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우선시된다. 1차 치료만으로 완치되는 사례가 극히 드물며, 암 초기 평균 생존율이 2년 미만이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넬마스토바트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앞두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 입증 및 효능을 확인한 만큼 CRO(임상시험수탁기관), CMO(위탁생산기관) 등과 2상 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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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5 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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