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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CJ ENM(대표이사 구창근)이 다음달 10일 오후 2시 국내외 주주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목적이며 컨퍼런스콜(전화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IR자료는 당일 CJ ENM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CJ ENM 플랫폼기업 티빙(Tving)의 최근 드라마 킹더랜드.[사진=티빙]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2091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손실은 22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9% 증가, 영업이익은 93.71% 감소하고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리지널 컨텐츠의 상각비 부담으로 티빙(Tving)의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디어 플랫폼의 TV광고, 영화·드라마의 부진에 더해 미국 작가들의 지속된 파업으로 하반기부터는 편성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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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3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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