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CJ CGV에서 주관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관련 IR 자료는 오는 20일 실적 공시 후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CJ CGV 개봉관. [이미지=CJ CGV]   

CJ CGV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936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387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회사는 지난 1999년 3월에 CJ엔터테인먼트와 호주의 빌리지 시네마 인터내셔널(Village Cinema International) PTY LTD 2개사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고품질의 멀티플렉스 극장을 국내에 최초로 보급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극장 산업 정상화 과정이며 지난 6월 21 기준 전국 관객수는 19년의 54%, 매출은 66%까지 회복했다"며 "CJ 올리브네트웍스 흡수로 24년부터 수익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며 올해는 4년 만의 흑자전환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qhsdud1324@icloud.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