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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로 안전 산업현장 만들 것"...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 SK쉴더스와 비전 AI ∙ 지능형 안전 기술 등 3개 분야 11개 아이템 전시

  • 기사등록 2023-07-03 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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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오늘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정식(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SKT부스에서 안전보건관련 기술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텔레콤은 ‘에이아이 투 에브리웨어, 에이아이 포 에브리원(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그간 AI ∙ IoT 등 ICT를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안전 보호구 미 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이나 차량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경우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 UWB 기술 기반으로 GPS 신호를 쓸 수 없는 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이-트랙 앤 세이프 원(e-TRAC & Safe One)’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대회는 내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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