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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우편명세서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환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해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한다.


신한카드는 23일 친환경 금융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에게 발송하는 친환경 재생용지 우편명세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서울 중구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친환경 재생용지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펄프 생산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매월 100만장의 우편명세서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환한다면, 연간 480그루의 나무를 살리고 약 5.4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현재 체크카드 명세서부터 적용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에는 신용카드 명세서 발송 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디지털명세서를 확대하고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등을 통해 종이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를 도입해 상품별로 적용해오고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해 도심공원 내 ‘신한카드 에코존(ECO Zone)’을 구축했다. 신한금융은 ‘RE100(기업의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가입하여 내부 전력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자 한전 녹색프리미엄과 한국동서발전소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계약을 완료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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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3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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