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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LX(사장 김정렬)의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주최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난 7일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 측량인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다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부터 대회를 주최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합류해 지적측량 공무원 외에도 지적측량 수행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LX]

이에 따라 17개 시·도와 13개 지역본부를 대표해 총 31개 팀의 93명이 참여해 드론·GNSS(위성항법시스템)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의 성과결정의 정확도·신속성·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에 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평가 결과 △대상은 대구광역시 서구, 경남 산청군, LX대구경북지역본부 △최우수상은 전남 영암군, LX광주전남지역본부 △우수상은 LX제주지역본부 등 6개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들은 지적측량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중앙 지적위원회의 적부심사 조사측량자로 위촉되는 등 토지 경계 분쟁의 해결사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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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9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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