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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증액..."1kWh당 최대 100원 캐시백"

- 절감량 1kWh당 30원 기존캐시백... 절감률 따라 1kWh당 30~70원 추가 지급

  • 기사등록 2023-06-07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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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이 주택용 고객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 고취와 전기요금 부담완화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이를 위해 7월분 전기사용 절감량부터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증액해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제도 확대 초기에 신청이 집중될 것을 우려해 7월분에 한해서는 6월부터 미리 접수하고, 8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기존에 지급하던 절감량 1㎾h당 30원의 기본캐시백에 더해 절감량 1㎾h당 30~70원의 차등캐시백을 추가해 최대 100원을 지급한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지난해부터 시행했으며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을 3% 이상 줄이고 동일 검침일, 동일지역(한전 15개 지역본부 기준)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 달성할 경우, 절감률 30%를 한도로 1㎾h당 30원(기본캐시백)을 지급해 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개별세대를 위해 7월  중으로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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