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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대교(대표이사 강호준)가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 전문 인력 확대에 나선다. 


대교는 오는 7월 22일 ‘제3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교 주관의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은 연 2회(2월, 7월) 시행되는 정기시험이다.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회 자격시험에는 처음으로 2급뿐 아니라 1급 시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미지=대교]

2급 자격시험은 일반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느린학습자의 이해, 심리검사 해석, 프로그램 활용 등 3과목을 평가한다. 반면 1급 시험 응시 자격은 아동 청소년 심리 상담 업무 또는 느린학습자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자로, 진로지도 및 부모 상담 검정 등을 함께 평가한다. 시험은 온라인 기반 인터넷 시험(IBT)으로 비대면 시험의 부정행위를 실시간 탐지하는 AI 감독관 통제 아래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시험 접수는 오는 6월 16일까지 한국평생교육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 가능하다.


대교는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온라인 동영상과 시험 자료집을 무료 제공한다. 전회 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 응시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자격증 취득 시 아동 학습 지도 및 상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교에서 모집 중인 느린학습자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교는 전국 학령기 아동의 80만명으로 추정되는 느린학습자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우체국공익재단 등 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하며 느린학습자 잠재력 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느린학습자 전문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교는 지역사회의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기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며 “7월에 첫 1급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앞으로 자사 서비스와 연계한 활동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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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2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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