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세아제강지주(대표이사 이주성 김태현)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13억원, 영업이익 2115억원, 당기순이익 15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90.6%, 94.1%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 및 가스 시장 호황에 따른 관련 강관 제품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생산법인을 활용한 세아제강지주의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전략 및 대형 고객과의 장기계약, 미국법인(SSUSA)의 판매량 증가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4902억원, 영업이익 785억원, 당기순이익 62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31.0%, 34.98% 증가했다. 북미 오일 및 가스 산업 호황으로 에너지 강관 등 고수익 제품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친환경에너지(해상풍력&LNG) 강관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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