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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638억원, 영업이익은 991억원, 당기순이익은 7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


오리온의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오리온]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최대 성수기인 명절이 지난해 대비 열흘 가량 빨라져 관련 실적이 2022년 4분기에 선반영됐지만, 제품력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글로벌 고물가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법인별로 한국 법인은 주요 카테고리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이어 중국·베트남 법인은 명절 효과 선반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가 부진했지만, 러시아 법인에서 초코파이 품목 다변화 등으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오리온은 올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 확대와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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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5 13: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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