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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인천시·신한은행과 MOU

  • 기사등록 2023-05-08 1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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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 최원목)이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에 나선다.


8일 신용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원목(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4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진행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MOU 체결식에서 유정복(가운데) 인천광역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의 보험료지원을 위해 신보가 지방자치단체, 시중은행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인천광역시는 기업당 최대 4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6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해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은 총 80%의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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