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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CJ ENM(대표이사 구창근 윤상현)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490억원, 영업손실은 503억원, 당기순손실은 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감소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커머스 부문의 수익성 회복에도 불구, TV광고 및 콘텐츠 판매 위축으로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CJ ENM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 [이미지=CJ ENM IR자료]

부문별로 1분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매출액 6329억원, 영업손실 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TV광고 부진과 지난해 인수한 'FIFTH SEASON'의 딜리버리 부재로 매출액이 줄었고, 제작비가 부담으로 작용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커머스 사업 매출액은 3161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8% 증가했다. 브랜드 취급고 강화 및 고수익 포트폴리오 편성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CJ ENM은 2분기에 콘텐츠 경쟁력 제고와 메가 브랜드 집중 공략 포트폴리오 등으로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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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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