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498억원, 영업이익 2078억원, 당기순이익 171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5%, 19.8% 증가했다. SK가스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3.29%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3.18%다.

SK가스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SK가스 측은 “산업체 LPG 판매 증가 및 견고한 트래이딩(Trading: LPG를 거래하고 수송하는 사업) 역량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며 “LPG 수급 상황 등 시장에 선제적 대응해 피지컬 트래이딩(Physical Trading)물량이 확대되며 추가 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가스는 “자회사 에스케이어드밴스드(SK Advanced)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04억원, 영업손실 159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PDH(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 가동률 저하 및 PP(폴리프로필렌) 제품 수요 저조로 인해 적자를 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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