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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김민영)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51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 15.3%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462.6% 증가했다. 동아에스티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2.29%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5.42%다.


동아에스티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동아에스티 측은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진단사업부의 동아참메드 영업양도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원가 및 판관비는 감소했으나 R&D(연구개발) 비용이 16.5%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와 금융 수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ETC 부문은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의 높은 성장에 기인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01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다베포에틴알파(빈혈치료제) 등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 매출액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지난해 11월 미국 및 유럽 총 9개국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했다”며 “지난 1월 스텔라라 대비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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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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