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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가 지난 1분기 매출액 18조9819억원, 영업이익 1조7562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조388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41.88%, 0.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1% 감소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87%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3.82%이다.


신한금융그룹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는 전분기 대비 순이자마진(NIM) 8bp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10% 감소했다. 상생금융 확대에 따른 마진 축소 영향이 있었지만 유가증권 및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개선에 따라 실적을 방어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기 대응을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및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또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대비를 위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추가 충당금은 1850억원으로 코로나 펜데믹 시기였던 지난해 1분기의 추가 충당금 745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지난 2020년 이후 경기대응추가충당금 규모는 누적 약 1조3000억원이다.


아울러 글로벌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그룹 손익 기여가 확대됐다. 진출 국가별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583억원을 시현했다. 글로벌 손익 비중은 11.4%로 그룹의 안정적 손익 창출에 기여 중이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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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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