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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한화솔루션(대표이사 이구영 김동관 남이현)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1002억원, 영업이익은 2714억원, 당기순이익은 13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85.1%, 29.4% 증가했다.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 영향으로 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한화솔루션의 1분기 실적 추이. [이미지=한화솔루션]

사업 부문별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매출액 1조3661억원, 영업이익 2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8.4%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안정적인 태양광 모듈 판매 성과가 나타났고,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케미칼 부문에서는 매출액 1조3475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86.9% 감소했다. 주력 제품의 판매가 약세 지속으로 수익성 회복이 부진했으며,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 소멸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세액공제 금액을 이번 1분기부터 영업 실적에 포함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 2714억원에 세액공제 예상 금액으로 약 229억원이 반영됐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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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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