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남궁홍)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5335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 당기순이익 175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7.1%, 29.2%, 54.7%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96%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6.05%다.


삼성엔지니어링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관리와 철저한 원가관리 노력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과 모듈화, 자동화 등 기술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수주 2조1027억원, 수주잔고 약 18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1년 9개월에 해당하는 일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UAE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초기업무를 수주했다”며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FEED 참여를 통한 EPC 연계수주 전략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4-27 14:35: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