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3’ 9개 본상 수상

-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전시 디자인 등 4개 부문

  • 기사등록 2023-04-26 10:38:51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를 수상하며 기업과 브랜드의 국제 위상을 한껏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 부문에서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와 ‘한율 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오페 랩 캡쳐드’와 ‘한율시장 캠페인’,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아모레팩토리’와 ‘거품멍전(展)’, ‘레디? 잇츠 유어 턴!’이 수상했다. 


패키지 부문의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된 피부 과학 기술과 피부 생명력을 유기적인 곡선형으로 표현해 아이오페만의 인상을 창조하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율 뉴 디자인’은 한국의 원료와 발효 과학 기술을 모던하게 풀어내 한국적인 브랜드 코어를 지키면서도 시의성 있게 표현했다고 평가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아이오페 랩 캡쳐드’는 고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이오페가 지닌 무형의 가치를 3D 모션 영상으로 시각화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의 효능을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한율시장 캠페인’은 ‘한국 자연의 이로움을 담다’라는 테마를 시각화해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전통 시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소재들이 지닌 고유 색상, 형태, 질감, 소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여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 부문의 '아모레팩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산 뷰티파크에 위치한 기업 스토리 체험관으로, 화장품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 제조 공정을 디지털 미디어, 모션 그래픽, VR 등으로 재해석해 기존 기업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 ‘거품멍전(展)’은 브랜드 ‘해피바스’가 전하는 행복의 순간을 거품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디? 잇츠 유어 턴!’은 브랜드 대표 컬러를 테마로 6개의 특색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관람객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디자인의 영역이 제품, 패키지를 넘어 커뮤니케이션과 전시를 포함한 고객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진정성, 시대성, 차별성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4-26 10:38: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