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선다.

순천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전라남도와 공동 개최했다.

장애인 복지 유공자들이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도내 지자체를 순환하며 도·지자체 통합 기념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36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고, 장애예술인의 동·서양화 특별전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시설 홍보부스 등으로 꾸며졌다.

또, 기념식 외에도 시군 장애인 단체별로 박람회장 탐방에 나서 정원에서 쉬거나 관람차를 탑승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일류 순천이 되기 위해, 그리고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권익이 실현되는 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장애인분들과 함께 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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