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절세혜택을 높이는 세(稅)테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세테크 상품 연금투자를 위한 연금센터를 신설했다.


매년 실시하는 연말정산이 과거의 '13월의 월급'이 아닌 세금폭탄이 되면서, 연말이 되면 세액공제의 대표 상품인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삼성증권은 연금계좌에서의 투자는 일반계좌 대비 상대적으로 체크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연금 전문 자산관리사(PB)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센터에서 연금전문 PB가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지역 등 총 3곳에 신설됐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균 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연금전담 PB들은 고객들이 연금을 쉽게 개설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등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연금센터는 개인 고객 대상 상담 뿐만 아니라, 연금 부스 및 세미나 운영 등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 1분기에만 총 70여회에 달하는 연금 컨설팅을 실행하며, 가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난 3월에는 연금세미나를 법인 담당자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제도 및 디폴트옵션의 상품의 운용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증권은 연금센터 신설 외에도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 시대 이후 언택트 환경을 고려하여 서류 작성이나 발송이 필요없는 '삼성증권 3분 DC'를 구축해 특허 출원을 하는 등 연금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개인형 연금(DC, IRP, 개인연금) 잔고가 8조원에 다다르며 전년비 22% 성장했다.


퇴직연금 제도 및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각 지역별 연금센터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4-18 11:29: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