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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아비코전자(대표이사 김창수)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 후원으로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 참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경영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아비코전자 CI. [이미지=아비코전자]아비코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1647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1.5%, 269.7%, 152.6%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아비코테크와 아비코전자비나의 매출액 증가로 인한 흑자전환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성과급과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단기 실적 전망은 전반적인 업황 부진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수익성 높은 부품 위주 사업 전개와 수주 건전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51%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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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3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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