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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HD현대의 권오갑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장경준 전 삼일회계법인 부회장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는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권오갑 HD현대 대표이사가 HD현대 제6기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는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GRC가 있는 경기도 성남으로 변경했다. 

 

HD현대는 지난해 매출액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 당기순이익 2조2350원을 기록했다. (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14.6%, 226.7%, 1384.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5119억원, 영업이익은 2745억,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4%, 1626.4%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배당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주당 37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4600원이다. HD현대는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해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한국조선해양도 GRC에서 제4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HD한국조선해양으로의 사명 변경과 경기도 성남으로의 본점 소재지 이전 등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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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9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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