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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이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5843억원 규모의 P-CBO(신규발행 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한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19개 및 중소기업 192개 등 총 211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의 87% 수준인 5083억원을 3년 만기 신규자금으로 공급한다. 이어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역량 우수기업, 소재·부품기업, 중견후보기업 등 총 21개 성장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0.2%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동구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5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고,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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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8 1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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