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컴투스홀딩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유저 소유권 본격 P2O 시대" 알려

-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 "지속가능 웹3 게임 이정표 세울 것"

  • 기사등록 2023-03-22 11:48:3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탈중앙화 웹 형태)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7회를 맞은 GDC는 게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사진=컴투스 그룹]

이규창 대표는 해당 강연에서 지속 가능한 웹3 토크노믹스(토큰 경제)의 구축 방안과 엑스플라(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에 온보딩될 게임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게임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개발한 소환형 RPG(역할수행게임)로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규창 대표는 "P2E(게임을 통해 돈을 범)로 통칭되는 기존 게임들의 토크노믹스는 단순한 퀘스트 플레이만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 게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대거 유입된다”라며 “이들이 획득한 토큰이 게임에 재투자 되지 않고게임 외부로 풀리면서 인게임 재화 가치가 하락해 게임 경제가 붕괴된다”라고 지적했다. 


이규창 대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엑스플라에 온보딩 될 크로니클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진성 게이머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가치 있는 아이템을 생산하고 그것이 게임 내에서 유통순환되도록 유도 및 소유권을 보장해주는 체계가 ‘P2O(이용자에게 소유권 보장)’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이러한 P2O모델은 게임 외부 시장의 가격 변동을 완충시키는 요소도 도입해 인게임 경제 시스템이 견고하게 유지되며크로니클은 트리플게임이 블록체인 메인넷에 연동되는 첫번째 사례로서 지속 가능한 웹게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22 11:48: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