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이제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에서도 티빙을 볼 수 있다. 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등 분야에서 협력 중인 티빙과 LG유플러스가 홈서비스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빙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명을 보유한 국내 OTT 서비스다. 티빙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최신 방송 VOD,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앞서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티빙팩’을 출시한 바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전문조직 ‘STUDIO X+U’에서 제작·투자한 ‘아워게임:LG트윈스’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편리한 시청경험,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OTT TV를 론칭한 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힘써왔다. OTT TV에서는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OTT와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홈트Now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TV 라인업 개편으로 TV를 통해 환승연애·술꾼도시여자들·유미의세포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tvN, Mnet, JTBC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과 파라마운트+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OTT TV에서 티빙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새 U+tv 요금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2종을 전일 출시했다. 티빙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TV 외에도 스마트폰, 패드로 집 밖에서도 티빙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부가서비스는 U+tv 설정화면의 ‘마이메뉴’에서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이미 티빙을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용 중인 ID를 입력해 연동할 수 있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16 09:50: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