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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메디톡스(대표이사 정현호)가 지난해 매출액 1951억원, 영업이익 467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 35.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계약 종료 정산으로 반영된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전년비 줄었다.


메디톡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메디톡스]

메디톡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23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4%, 2616.7%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메디톡스의 호실적은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의 높은 성장세가 견인했다. 전년비 톡신 제제 매출액은 해외와 국내 각각 99%, 26% 성장했으며, 필러 분야도 해외와 국내가 각각 29%, 24%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대량생산에 돌입한 코어톡스는 국내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며 메디톡스의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의 매출 안정화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 주력 사업인 톡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확장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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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7 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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