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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 발렌타인데이 끝나도 데이트코스로 각광

- 롯데물산, 월드타워·몰 운영 통해 잠실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

  • 기사등록 2023-02-15 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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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발렌타인데이(2월14일)를 계기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이후에도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되면서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국내 최고층 건물(555m)로 자리잡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23층의 연면적을 합치면 10만평에 이른다. 여기에 사무공간, 거주공간, 전망대, 호텔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결돼 있다. 2017년 4월 오픈 이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에 해마다 300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잠실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물산(대표이사 류제돈)이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사진=더밸류뉴스]

◆ 서울스카이 '123라운지', 서울서 가장 높은 꼭대기층(123층) 야경 빛나 


서울스카이는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층(123층)에 있는 전망대로 서울 야경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의 서울스카이의 '123라운지'에서는 한강을 바라보며 와인(인당 1잔)과 랍스터·가리비 샐러드, 소고기 스튜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디너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밸런타인데이 기념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서울스카이의 '123라운지'에서 남녀가 야경을 즐기며 담소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로맨틱 그린하우스 '포토존', 인생샷 성지로 각광 


롯데월드타워의 위시트리는 지난 연말부터 약 12만 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동화 속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시트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찬 ‘로맨틱 그린하우스(Romantic Greenhouse)’로 변신했다. 온실 속 100여개의 크고 작은 하트와 사랑초 화분들로 꾸며진 특별한 포토존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수 정원에서 둘만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에 설치된 샤롯데 가든 ‘로맨틱 그린하우스(Romantic Greenhouse)’. [사진=롯데물산] 


샤롯데 가든의 시그니처 인증샷 명소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럽풍 미로정원과 회전목마도 오는 3월 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심에서 볼 수 없는 12 ㎡ 규모의 미로 속 출구를 찾는 재미를 선사하는 정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회전목마는 밤이면 반짝이고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힌다.


◆롯데뮤지엄, 미술관 데이트 장소 각광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은 3월 26일까지 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의 시각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상식과 경계를 뒤엎는 방식으로 시대를 앞서간 마르지엘라의 실험적인 작품 50여 점뿐 아니라 퍼포먼스가 접목된 작품까지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롯데뮤지엄에서 전시되고 있는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 대표작 '빨간 손톱 모델(Red Nails Model)'과 '빨간 손톱(Red Nails)'. [사진=롯데물산] 

또, 롯데월드타워 인근의 석촌호수에는 롯데월드몰 주도로 2014년 10월 '러버덕', 2016년 9~10월 '슈퍼문', 2017년 4월 '스윗스완' 등이 설치돼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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