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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지난해 매출액 5000억 돌파...업계 1위 등극

- 치킨 업계 최초 5000억 훌쩍

  • 기사등록 2023-02-15 17: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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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bhc치킨(대표이사 임금옥)이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해 업계 1위에 등극했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액 50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하 K-IFRS 개별 기준). 연 매출액 5000억원 돌파는 치킨 업계 최초이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 [사진=bhc그룹]

이로써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매출액 498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bhc치킨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임 대표는 취임 후 본사와 가맹점 간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 경영을 본격화했다. 업계 최초로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는 콜센터를 본사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고객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품질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2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증대를 이끌었다. 임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메뉴개발에 참여해 선보인 부분육 시리즈 '골드킹 콤보'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결과로 bhc치킨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19년 3000억원, 2020년 4000억원을 각각 돌파하고 수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5075억원 매출은 임 대표 취임한 2017년 2400억원에 비해 111% 성장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bhc치킨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중시 경영을 실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업계를 리딩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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