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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컴투스(대표이사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10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게임 사업 확대와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사업 등의 투자 결실을 통해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 인수 등으로 최대 매출을 달성해 외형 성장을 거둔 컴투스가, 올해는 외형 성장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이익 개선까지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미지=컴투스]올해 게임 사업 부문에서 '천억 클럽' 타이틀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연간 3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1천억원 이상 매출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게임의 견고한 성과에, 올해 1분기 내로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글로벌 공략으로 매출 규모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흥행을 거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교두보를 마련한 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도 올해 30여 편의 대규모 라인업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기존 4개 계열사가 통합 출범한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2분기에 파트너사 및 일반인 대상의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상용화해 수익 창출에 나서는 등 글로벌 메타버스 '컴투버스'도 올해부터 본격 수익화 돌입을 앞두고 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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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4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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