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우수 인력을 모집, 대고객 금융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도화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면서 군복무를 앞둔 전문연구요원을 적극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00명으로, IT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양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지정. [이미지=토스뱅크]

모집분야는 토스뱅크의 개발 및 데이터 관련 직군 전반이다. △코어 뱅킹 개발자(Core Banking Develop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데이터 엔지니어(Data Engineer)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프론트엔드 개발자(Frontend Developer) △머신러닝 엔지니어(ML Engineer) △머신러닝 모델러(ML Modeler) △노드 개발자(Node.js Developer) △서버 개발자(Server Developer) 등 총 10개 분야로 토스뱅크의 핵심 IT 기술 영역이다. 선발된 전문연구요원들은 토스뱅크의 임직원과 동일한 근무여건 하에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토스뱅크 임직원(정규직)들과 처우도 동일하다. 급여, 인센티브 등 입사 패키지와 더불어 복리후생을 누릴 수 있는 범위 또한 같다.

대상은 이공계 석사 학위 이상을 보유한 군복무 예정자로 올해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신규편입은 물론 전직이나 보충역도 지원 가능하지만, 전직하는 전문연구요원의 경우 1년 6개월 이상 복무 이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36개월간 병무청이 지정한 병역 특혜 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군 복무를 인정받는 제도다. 선발된 연구요원은 군 생활 대신 현업에서 연구 개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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