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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4764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 14.6%, 57.2% 감소했다.

 

박상규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진=SK네트웍스]

직물회사로 설립된 SK네트웍스는 현재 국내외 네트워크와 물류능력을 기반으로 석유제품 중심의 에너지 유통, 휴대폰 중심의 정보통신 유통, 글로벌 무역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분기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이하 V2G) 실증 사업’에 나서며 친환경 렌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올해 사업형 투자회사의 행보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4차산업 혁명 유관기업들로의 투자와 동시에 본업인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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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8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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